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터 멜빈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이번 글에는 'GA4 속성 설정' 관련해서 글을 올립니다.
전체 시리즈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아직 읽어보지 못했던 내용 있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
GA4 설정 시 체크리스트:
- GA4 계정 설정
- GA4 속성 설정
- 원치 않는 추천 나열 설정
- 보고서 ID 추적 설정
- 어트리뷰션 설정
GA4 속성 설정
이제 GA4 설정 시 제일 중요한 파트인 GA4 속성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속성 설정에 가보시면 속성 이름, 업종 카테고리, 보고 시간대, 그리고 표시 통화가 노출됩니다. 이 설정 항목들이 중요한 이유는 이것들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보고서에 보이는 데이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래와 같이 업종 카테고리를 '게임'으로 설정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러면 아래와 같이 보고서 명칭 및 유형에 변화가 생깁니다.
보고 시간대와 표시 통화에 변화를 줄 시에는 각각 시간대별 표시 데이터와 수익/비용 데이터가 다르게 보입니다.
보통 권장하는 것은 보고 시간대와 표시 통화 모두 GA4 관리팀이 데이터 보고하는데 유리한 시간대와 통화에 맞주는 것입니다. 물론 국내에서 관리한다면 대부분 한국 시간대와 한국 원화로 맞출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경우에 해당되신다면 데이터 보고서를 받을 당사자들과 논의해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속성 액세스 관리'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해당 메뉴는 지난 글에 나누었던 계정 액세스 관리와 동일하게 접속 사용자를 초대하고 그들의 역할 및 데이터 제한 상태를 조회 및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속성 액세스 관리'의 접속 권한 범위는 '속성'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한 계정에 여러 속성을 운영하고 있고 특정 속성에만 권한을 부여해야 하는 대상자가 있다면 '계정 액세스 관리'와 '속성 액세스 관리' 모두 확인하시고 올바르게 관계자에게 권한 부여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음은 '데이터 설정'을 볼 건데 이 중에서 '데이터 수집'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볼 수 있는 데이터 범위나 크기가 달라집니다.
구글 신호 데이터 수집은 가능하면 체크 설정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것을 설정하면 GA4에서 웹사이트 혹은 모바일 앱에서 발생하는 세션 데이터를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 사용자 데이터와 연관 지어 다음의 것들을 가능케 합니다.
- 인구통계 데이터 조회 (나이, 성별, 국가, 관심 분야, 언어 등)
- 교차 기기 보고서 조회
- 리마케팅 집행 가능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구글 신호 데이터 수집 설정 시 어느 시점부터 데이터 기준점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데이터 기준점은 보고서나 탐색 분석 데이터의 인구통계, 관심 분야, 기타 신호를 바탕으로 한 개별 사용자의 신원 추론 방지를 위해 적용되며 적용 시점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데이터양이 일정 수준 이상 넘기면 발행하며 적용될 시 보고서 또는 탐색 보고서 데이터가 일부 제외되어 노출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지정된 기간의 사용자 수가 적으면 해당 데이터는 제외되어 노출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준점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다음에 자세히 공유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데이터 기준점이 적용되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보고서 제목 우측에 경고 아이콘이 나옵니다.
다음으로 중요하게 봐야 할 건 바로 '데이터 보관'입니다.
데이터 보관 설정에서는 GA4에서 자동으로 사용자 기준 데이터와 이벤트 기준 데이터를 GA4 서버에서 삭제하기 전 보유할 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 GA4 속성 생성할 때 데이터 보관 기간을 2개월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것을 '14개월'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음으로 볼 건 '데이터 필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내부 트래픽을 제외 설정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래야 내부 팀에서 접속한 데이터가 섞이지 않고 조금 더 정확한 외부 트래픽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내부 트래픽은 어떻게 설정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위와 같이 아래의 절차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데이터 필터에서 '필터 만들기' 클릭
- 필터 유형 선택에서 '내부 트래픽' 선택
- 필터 세부정보에서 '데이터 필터 이름'을 지어주시고
- 필터 연산에서 '제외' 선택 (반대 옵션으로는 '트래픽 포함 기준'이 있습니다.)
- 필터 상태를 처음에는 '테스트' 설정해서 확인 후 '활성'으로 전환
- '만들기' 클릭하면 필터 껍데기 생성 완료하였고 아직 해야할 게 남았습니다!
7. 속성 레벨에 있는 데이터 스트림으로 이동
8. 내부 트래픽 제외 설정하고 싶은 스트림 선택
9. '태그 설정 구성' 클릭
10. '모두 표시' 클릭
11. '내부 트래픽 정의' 클릭
12. 내부 트래픽 정의에서 '만들기' 버튼 클릭
13. 내부 트래픽 규칙 만들기에서 본인이 알아볼 수 있는 '규칙 이름' 설정
14. IP 조건 값 기재
현재 접속 중인 IP 주소가 궁금하시다면 구글로 접속해서 아래와 같이 검색어 입력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IP 조건 값은 아래와 같이 설정할 수 있는데 등록해야 하는 IP 주소 값이 여러개고 여러 조건을 추가하기 어려우시면 'IP 주소가 다음과 같음'이 아니라 그 이외의 항목 선택하시면 됩니다.
15. (선택) 조건을 추가로 설정하고
16. '만들기' 클릭하면 내부 트래픽 제외 설정 완료입니다!
마지막으로 챙길 것은 타 서비스와의 연동 작업인데 일반적으로는 구글 애즈, 구글 서치 콘솔, 구글 빅쿼리, 그리고 구글 판매자 센터와 연동합니다. 각 서비스에 따른 연동 방법은 추후에 정리해서 공유하겠습니다.
지금까지 GA4 속성 내에서 체크해야 하는 설정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다음 글에는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항목에 대한 글을 정리하겠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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